서울그린트러스트, ‘2026 숲으로 도시혁명 포럼’ 개최… 정원 치유·장애인 접근성 등 포용적 도시 해법 모색

지역 / 정두수 기자 / 2026-10-21 09:49:37
11월 18일 제6회 ‘숲으로 도시혁명 포럼’ 개최… 정원 치유·녹색 일자리·장애인 공원 접근성 등 6개 사례 공유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오는 11월 18일 ‘모두를 위한 초록, 포용의 도시’를 주제로 ‘제6회 숲으로 도시혁명 포럼’을 개최한다. 공원과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돌봄, 사회적 연결을 뒷받침하는 ‘공간 복지’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도시 녹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녹색 공간을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저소득층과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의 녹지 접근성 격차를 살펴보고, 현장의 실천 사례와 정책적 대안을 연결해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돌봄과 회복의 녹색 복지’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최범규 팀장의 ‘마음을 잇는 도시숲 예술 치유’, 서울그린트러스트 임혜란 코디네이터의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정원 치유, 느슨한 가드닝’,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대표의 ‘소셜 가드닝으로 여는 자립준비청년의 녹색 일자리’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녹색 포용을 위한 정책과 협력 거버넌스’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 김용국 연구위원의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원 접근성 전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혜진 선임팀장의 ‘문턱 없는 공원, 장애인 제도 개선 솔루션 활동’,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김영률 대리의 ‘국립세종수목원 팜투마켓과 지역 상생 모델’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각 사례의 시사점과 실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시숲과 공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녹색 공간을 넓혀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 공간의 접근성과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과제를 살펴보고,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협력의 방향을 논의한다.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공원녹지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모두에게 공평한 자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대안을 나누고, 더 많은 시민이 공원과 정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1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greentru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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