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 발간

산업 / 정두수 기자 / 2021-10-08 12:10:21
에너지 분야 단기간 대체재 찾기 어렵고 자원 편재로 공급리스크 존재하는 광물 선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배터리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 필수적인 6대 핵심광물의 현황과 대응방안 등을 다룬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을 발간했다.
6대 핵심광물은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 등이다.
현재 빠르게 바뀌는 에너지 산업에서 단기간 대체재를 찾기 어렵고 자원의 편재로 공급리스크가 존재하는 광물이다.
연구원측은 새로운 자원전쟁 시대에 국가 간 정치적 이해요소가 작용할 수 있는 6대 핵심광물을 탄소중립의 실현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한 중요한 도구로 판단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4장으로 구성된 이슈 분석은 먼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수소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내 주요 산업분야의 핵심광물 6종의 선정 배경과 세부 정보 등을 담았다.
2장에서는 ‘광종별 주요현황’을 통해 선정배경과 매장량‧생산량‧가격현황, 국내 수출입 현황, 주요 업계 동향, 국내 재활용 업계 동향, 자원 개발 이슈 등을 다뤘다.
3장의 ‘시사점 및 대응방안’에서는 6대 핵심광물별 주요 전망 예측을 통한 정책분야의 전략적 대응방안은 물론 실질적인 광물자원 개발.확보를 위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4장은 한국, 미국, 일본, EU의 최근 광물자원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의 자원 확보전략을 검토.비교하며 ‘자원안보’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연구원은 “탄소자원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은 전기 및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광물자원 분야 전주기적 연구와 도시광산 유용금속 회수 기술 등의 연구노하우를 집대성한 자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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