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 모습.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19년도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생산과정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과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팩코리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60%(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기업의 수준진단, 방향제시, 전문가 컨설팅지원과 설비데이터 자동집계, 기술 정보 자동생성 등 사업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발전기자재제작 중소기업 및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조선기자재 협력기업 등이며 23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상생누리 홈페이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17년 수립한 '4차 산업형 중소기업 육성 3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20개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대상 10개사뿐만 아니라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단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8개사까지 총 1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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