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은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의 전세계 평균 LCOE가 메가와트시(MWh)당 70달러 이하로, 지난 2017년 가격보다 40%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LCOE는 신규 발전설비의 수명기간 전체에 걸친 평균적인 발전단가를 뜻하는 것으로 초기자본투자비를 비롯해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된 비용을 말한다. 또 에경연은 “육상풍력의 평균 LCOE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해 2030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5~15% 낮아질 것”이라며 “해상풍력은 기술성숙 및 회전면적 증가로 인해 최대 발전용량이 개선돼 같은 기간 평균 발전단가가 30%이상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태양광 발전의 LCOE는 지난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약 65% 하락했고, 육상풍력은 약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한 바 있다.
태양광 발전비용이 감소한 원인은 초기투자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풍력 발전비용이 떨어진 것은 성능향상에 따라 이용률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에경연은 진단했다.
다만 국내 재생에너지 LCOE 하락속도는 비교적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2월 국회예산처는 국내 태양광 LCOE가 2030년 1kWh당 84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를 MWh·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1MWh당 74달러 내외의 수치로 나타난다. 이는 2030년도 전세계 평균 LCOE 예상치보다 MWh당 4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오는 2031년까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은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의 전세계 평균 LCOE가 메가와트시(MWh)당 70달러 이하로, 지난 2017년 가격보다 40%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LCOE는 신규 발전설비의 수명기간 전체에 걸친 평균적인 발전단가를 뜻하는 것으로 초기자본투자비를 비롯해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된 비용을 말한다. 또 에경연은 “육상풍력의 평균 LCOE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해 2030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5~15% 낮아질 것”이라며 “해상풍력은 기술성숙 및 회전면적 증가로 인해 최대 발전용량이 개선돼 같은 기간 평균 발전단가가 30%이상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태양광 발전의 LCOE는 지난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약 65% 하락했고, 육상풍력은 약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한 바 있다.
태양광 발전비용이 감소한 원인은 초기투자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풍력 발전비용이 떨어진 것은 성능향상에 따라 이용률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에경연은 진단했다.
다만 국내 재생에너지 LCOE 하락속도는 비교적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2월 국회예산처는 국내 태양광 LCOE가 2030년 1kWh당 84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를 MWh·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1MWh당 74달러 내외의 수치로 나타난다. 이는 2030년도 전세계 평균 LCOE 예상치보다 MWh당 4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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