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국민은행, 육군2군단에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사진 제공: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군 장병들을 위해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26일 KB국민은행은 “전날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소재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사 가족이 자리했다.

이번 두미르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지원한 76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아파트 보육지원센터 2층에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약 40평대에 이르는 공간은 3,700여 권의 장서로 채워진 서가, 열람공간, 정보검색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작은도서관’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찾아가는 책버스’ 운영을 시행 중으로 소외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형구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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