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월, 꽃과 축제의 가을 향연

기획특집 / 안조영 기자 / 2026-09-29 10:39:25
‘추억의 노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 시작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서창억새축제로 가을 만끽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광주김치축제로 마무리

광주충장축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10월이 음악과 미식, 가을꽃 축제로 물든다.
광주 도심에서 목포항,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함평 국화밭까지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광주특별시는 9월 개막한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연계해 국제행사 관람객을 여러 지역으로 이끄는 체류형 관광에 나선다.
축제의 문은 10월 2~11일 광주미식주간이 연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음식과 미식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광주 맛집 50여 곳이 할인주간에 참여한다.
7~11일 광주 동구에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한 충장축제와 제5회 광주버스킹월드컵이 나란히 열린다.
충장로·금남로 일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5·18민주광장 등이 축제와 공연 무대가 된다.

함평국향축제
버스킹월드컵 본선에는 국내외 32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특별시의 가을 꽃과 억새 향연도 볼만하다.
8~11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강변을 채운다.
담양 국가유산야행은 9~10일 관방제림과 주변 유산을 무대로 공연과 해설 탐방을 진행한다.
광주 서구 영산강변에서는 15~18일 서창억새축제가 열려 억새길 산책과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중순에는 지역의 특산물과 특성을 살린 축제가 잇는다.
16~18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대에서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는 어선 입항과 수산물 거래, 근대 선창거리를 재현한다.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16~25일 세계유산 고인돌을 배경으로 국화 정원과 선사시대 체험을 마련한다.
가을의 절정으로 치닫는 10월 하순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광주김치축제가 23~25일 열리고,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국화 작품을 전시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31일 예정돼 있다.
같은 주말 열리는 축제를 묶으면 음식과 꽃, 갈대와 바다를 따라 남도의 여러 시·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0월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광역관광상품 9종을 내놓고,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도 9~10월 12차례 운행할 계획이다.
두 국제행사를 묶은 1박 2일 상품과 광주 양림동의 역사·예술 도보 투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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