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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LS타워 17층에서 진행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이 대기업과 손을 잡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29일 신한은행은 “LS엠트론과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산업 기계 및 첨단 부품 전문기업으로 주력으로 농기계, 사출성형기 등의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적인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LS엠트론은 농기계 등을 수출할 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제품 구매 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한다. 이에 신한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엠트론의 현지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과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글로벌 협업 모델을 구축하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고객 지원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을 활용한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양사가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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