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 최근 강원 산불 등 자연재해로 국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가스공사가 사고 예방대책 논의에 전격 돌입하며 안전에 적극 힘을 쓰고 있다.
8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4일 대구 본사에서 박성수 공급본부장 및 전사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배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작년부터 가스공사가 국민안심사회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오고 있는 ‘안전韓 KOGAS’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무단굴착공사 사례, 최근 개정된 배관건전성관리제도 및 법규에 대한 공유를 통해 가스배관 안전관리 위험요소를 발굴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국민 홍보 강화와 함께 취약시간에 철저한 주배관 순찰관리 등과 같은 가스 매설배관의 사고예방을 위한 실질적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 전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