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경훈 교수팀 ‘AI 기반 스마트어업관리시스템 기술 개발’ 실증화 사업 선정

인사·동정 / 안조영 기자 / 2021-05-22 11:08:13
정부로부터 3년간 106억 지원 받아 어업자원관리방안 지원 시스템 개발

                         전남대 이경훈 교수/전남대 제공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이경훈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스마트어업관리시스템 기술 개발’ 실증화 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3년간 10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TAC 대상종 조업선박의 (준)실시간 어획 및 조업활동 정보 확보 분석과 국내 120여 개소의 주요 위판장의 수산자원조사원 수행업무 스마트화 지원을 통한 조업정보통합연계 및 서비스 제공 어업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된다.
연구팀에는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를 포함한 대학 3곳, 국립수산과학원 등 4곳의 연구기관과 어업모니터링 관련 기업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경훈 교수팀은 그동안 원격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조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영상처리 방법과 딥러닝기법을 이용해 연근해 조업과정에서 어획되는 주요 어종의 판별과 어획량 추정 방법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경훈 교수는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어획되는 주요 어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어획량 통계의 질적 제고는 물론 조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어획과 업종별 어획노력량 등의 어업정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어업자원관리를 위한 기본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실증화 연구사업을 통해 어업인과 함께 국가 어업자원관리방안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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