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백산클러스터는 본사와 공장이 있는 충주시 노은면에서 용융소금과 천연재료로 친환경 천연세탁세제 ‘솙워시’를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금(salt)’과 ‘씻다(wash)’의 합성어인 ‘솙워시’는 소금을 고열 처리해 특허 기술로 만든 용융소금과 천연재료로 만든 아기용 세탁세제 브랜드다. 피부와 환경에 해로운 형광증백제, 계면활성제, 인산염, 미세플라스틱이 없으며, 섬유유연제나 섬유 린스가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거품이 적어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용융소금이 빨래 후 옷의 구김까지 줄여준다.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만큼 세탁세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후 다시 자연으로 환원돼 하천, 강, 바다, 토양 등의 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아기 옷과 속옷을 비롯해 아토피 환자, 피부 질환자,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들에게 기존 화학 세제를 대체할 무자극 천연세제로 최고의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
백산클러스터 측은 ‘솙워시’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옷과 이불 등 섬유에 민감한 피부가 트러블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친환경 천연세제를 통한 차별화로 제품의 환경적 우수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후 물을 보호하는 특성을 살려 수질정화제로도 개발해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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