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초들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마음의 여유도 잃어가고 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언제 끝날지 모를 두려움마저 겹쳐 사는 게 더욱 힘들다.
그래도 인간이 위대한 것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의 고통이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는 믿음 속에서 내일을 기약한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의 환하게 불을 밝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불 밝힌 트리를 보면서 코로나로 아무리 힘들어도 높은 곳, 낮은 곳 어디든지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해 본다./김충선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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