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교수 연구팀이 500도에서도 안정적 기능을 유지하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고분자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는 200도 이하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방탄복에 쓰이는 나노 섬유로 코팅된 층 위에 절연 특성을 가진 그래핀 플루오라이드 나노시트를 초음파 스프레이 공정으로 구현했다.
고강도 플렉시블 소재로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시스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대체할 수도 있는 이번 필름 개발에 대한 성과는 엘세비어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화학공학 저널 임팩트 팩터 13.3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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