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폐기물 국제 행사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학술프로그램 주제별 세부 세션 115개를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UNEF)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3월2일 폐막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마련에 결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모니터링, 연구, 기술 및 혁신, 교육·인식·커뮤니케이션, 규제·법률·정책, 순환 및 페기물 관리, 경제·금융·민간참여, 해상기인 폐기물, 국제협력 등 9개 주제에 대한 제안서 접수 186건에 대해 2개월의 심사를 거쳐 115개 세션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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