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등 대상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전국 / 안조영 기자 / 2022-04-29 16:03:49

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가 5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LED등 교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 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 지원 등이다.
LED등 교체사업은 704개소(저소득층 648, 복지시설 56)에 사업비 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만230개소, 169억원의 지원 실적을 올리고 있다.
전력효율 향상과 수명 개선에 따라 전기 요금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은 165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 퓨즈콕 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것으로 가스사고 사전예방 차원이다.
지원 대상은 모든 LPG용기 사용 일반가구다.
단, 영업용, LPG배관망 예정가구, 도시가스전환(예정)가구는 제외된다.
가구당 개선비용이 25만원으로 지원금액 20만원을 제외한 5만원만 자부담이다.
저소득층 난방연료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탄은 가구당 13만원씩, 기초생활수급자 351가구에 4600만원이 지원된다.
등유는 가구당 15만5000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인, 독거노인 총 1170가구에 1억81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바우처(전기, 가스 등 냉·난방 에너지원 구매 가능 바우처 지급), 등유바우처,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연탄쿠폰(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등 협력기관을 통해서도 냉·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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