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회장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19일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해 평택 브레인시티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 발전기금으로 3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중흥그룹은 브레인시티 내 조성될 200억 원 상당의 교육연구동을 건설해 현물로 기부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에 현금 100억 원을 내게 된다.
정창선 회장은 "젊은 과학자들이 무한한 연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면 그들이 성장해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평택의 브레인시티와 K-반도체의 도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선 회장은 광주에서 주택 사업을 시작해 주택·건설·토목 분야에서 3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흥그룹을 일궈 냈다.
2012년 중흥장학회를 설립한 후 중고생들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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