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미용실 등 시설개선 자금 지원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어요

전국 / 김경석 선임 / 2019-01-18 16:18:35
고창군, 위생업소 시설개선 자금지원..올해 식품제조·이미용업 등으로 확대
▲ 고창군

 

[에너지단열경제] 고창군이 노후 된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의 업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다 올해부턴 지원 대상 업종을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 가공업 이·미용업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얻어 고창군 관내에서 5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자로서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영업주 등은 제외대상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고창군청 위생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서 위생업소시설개선 지원을 받은 일반음식점 30개소 중 9개소가 모범업소로 지정받는 성과가 있었다. 영업주 역시 매출 향상 등의 효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 관계자는 “시설개선사업 지원대상 업종을 더 다양화해 보다 많은 위생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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