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도 카카오로 통한다(?)’

기업 / 김경석 / 2019-01-22 18:34:42
카카오헤어샵 작년 103만명 이용·거래액 600억 돌파  카카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의 이용자가 급성장하면서 작년 한 해 103만명에 이르며, 거래액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새로 입점한 헤어디자이너 역시 1만891명에 달했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22일 자회사 하시스가 운영중인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전년 대비 153% 상승한 103만명의 결제 고객과 109% 상승한 6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카카오헤어샵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 입점한 디자이너 수도 1만89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신규 고객의 유치 외에도 기존 및 단골고객을 유지시키는 두 전략을 동시에 집중 운영한 결과라고 카카오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지난해 10월 신규 방문 고객에 대해서만 최초 수수료를 부과하고 재방문 고객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기존의 수수료 제도와 병행 운영하며 각 헤어샵의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플랫폼 이용 효과를 확대시키는데 주력했다.

 카카오헤어샵 서비스와 이용 고객에 대한 트렌드도 새롭다.

 작년 한 해 동안 카카오헤어샵 서비스의 1인 기준 최다 이용 횟수는 49차례였으며, 1년간 업로드된 신규 스타일 이미지 수는 총 30만장에 육박했다. 꾸준히 사랑받는 남녀 베스트셀러 헤어스타일과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명도 선보였다.

 레이어드컷, C컬펌 등은 여성들에게 변함없이 인기를 끌었으며, 남성의 경우 댄디컷, 가르마펌 등이 베스트셀러 헤어스타일로 꼽혔다.

 또 에어펌, 버즈컷, 번헤어 등은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헤어스타일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헤어샵 관계자는 “헤어 시술 관련 다양한 제안과 리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며 “노쇼 없는 예약 문화를 정착시켜 매장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헤어 트렌드 선도를 통해 뷰티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론칭한 카카오헤어샵은 약 4천500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꾸준한 고성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연 거래액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네일샵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의 이용자가 급성장하면서 작년 한 해 103만명에 이르며, 거래액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새로 입점한 헤어디자이너 역시 1만891명에 달했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22일 자회사 하시스가 운영중인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전년 대비 153% 상승한 103만명의 결제 고객과 109% 상승한 6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카카오헤어샵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 입점한 디자이너 수도 1만89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신규 고객의 유치 외에도 기존 및 단골고객을 유지시키는 두 전략을 동시에 집중 운영한 결과라고 카카오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지난해 10월 신규 방문 고객에 대해서만 최초 수수료를 부과하고 재방문 고객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기존의 수수료 제도와 병행 운영하며 각 헤어샵의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플랫폼 이용 효과를 확대시키는데 주력했다.

 카카오헤어샵 서비스와 이용 고객에 대한 트렌드도 새롭다.

 작년 한 해 동안 카카오헤어샵 서비스의 1인 기준 최다 이용 횟수는 49차례였으며, 1년간 업로드된 신규 스타일 이미지 수는 총 30만장에 육박했다. 꾸준히 사랑받는 남녀 베스트셀러 헤어스타일과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명도 선보였다.

 레이어드컷, C컬펌 등은 여성들에게 변함없이 인기를 끌었으며, 남성의 경우 댄디컷, 가르마펌 등이 베스트셀러 헤어스타일로 꼽혔다.

 또 에어펌, 버즈컷, 번헤어 등은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헤어스타일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헤어샵 관계자는 “헤어 시술 관련 다양한 제안과 리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며 “노쇼 없는 예약 문화를 정착시켜 매장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헤어 트렌드 선도를 통해 뷰티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론칭한 카카오헤어샵은 약 4천500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꾸준한 고성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연 거래액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네일샵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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