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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제공 부영그룹 |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와 업계에 주목을 받아 온 부영그룹이 이번엔 33개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급을 지급해 화제다.
18일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08년 사재를 털어 직접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젠 대사 등 16개국 주한 대사을 포함해 총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 등 다수의 재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가 참여했다.
장학금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3개국에서 국내로 유학 와 현재 대학 재학 중인 102명에게 수여됐다고 부영그룹은 밝혔다.
이 이사장 대리는 이날 이들에게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향후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 대표 뗀 제이야 라잉은 “낯선 이국땅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정교육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 배운 문화와 지식을 잊지 않고 고국에 가서 잘 접목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부영그룹은 교육시설 지원에 관심을 가지며 국내 초·중·고·대학교에 다양한 문화시설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와 업계에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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