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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LNG 기지에서 진행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회의 및 현장점검/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가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확인에 돌입했다.
21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LNG 생산기지 등 주요 천연가스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 생명·재산 및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공사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4개 생산기지 내 85개 시설물의 안전·구조물·가스·전기·소방 등 5개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반 구성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근오 교수 등 민간 전문가, 정부·지자체·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국토안전연구원 등이며 이들은 레이저 메탄검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가스시설 이상 유무를 자세히 점검할 것이라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발생할 시 공사는 즉각 현장 조치 및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 등록·이력관리, 중장기 조치 결과 업데이트를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에게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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