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이슈분석 / 김경석 / 2019-02-27 10:06:34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한국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중부발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사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보령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 10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자 4천만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태국 복합발전, 미국 태양광발전 등 발전사 중 가장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우수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고자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고유의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등 3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또한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해외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는 대양롤랜트㈜ 등 10여개 회원사의 해외수출 성과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를 더해 국내 다문화가정과 그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친정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주고 가족들에게는 해당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화합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해외사업에서 거둔 수익의 일부를 생태계 개선과 재난구호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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