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과 함께 교육 격차 ‘박차’

기업 / 김슬기 / 2019-02-27 14:43:33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 개최
▲ 사진 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교육봉사단을 구성해 인재 양성 및 소외계층과의 교육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현대차그룹 마북연수원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봉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되면 현대차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진로교육)과 250만 원의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구성된 대학생 교사들은 각 지역 별 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10개월, 약 240시간 동안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1,080명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과 기타 과목들을 맞춤 교육하고 더불어 진로 멘토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대학생 교사 선발을 270명으로 늘리고 대상 지역 역시 기존의 서울 등에 이어 강원과 울산까지 추가 선정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소외 청소년들도 1080명, 지원 아동센터 및 학교는 모두 5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대학생 교사 선발을 270명으로 확대하고, 대상 지역도 기존의 서울, 대구, 부산에 이어 강원과 울산까지 추가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소외 청소년들은 1080명, 지원 아동센터 및 학교는 총 50개소로 크게 늘렸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