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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백년관에서 씨티아이랩과 인공지능 보안기술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서호완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와㈜씨티아이랩 조홍연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 제공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보안기술로 더욱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신한은행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인 씨티아이랩과 인공지능 위협탐지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속적인 인공지능 탐지 모델 발굴을 위한 데이터 분석역량 확보와 기술 비결 습득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보보호 이상징후 탐지 체계를 고도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씨티아이랩은 작년 ‘신한금융그룹 퓨처스랩 육성기업’에 선발된 회사로, 앞으로 3년간 신한은행과 글로벌 보안 신기술 연구,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기술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회사는 다양한 위협대응 기술과 알고리즘을 제공할 것이고 신한은행은 테스트 환경과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금융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위협대응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도 전달 신한은행은 씨티아이랩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이용해 인공지능 위협탐지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유형의 공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모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호완 신한은행 CISO 상무는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 지고 있어 전통적인 탐지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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