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LPGA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십 체결

기업 / 김슬기 / 2019-03-06 10:56:24
▲ 사진 출처: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이 스포츠 선수 후원에 힘을 쓰고 있다.

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최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양희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LPGA 통산 4승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9년 연속 상금 랭킹 25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통산 TOP 10 회수는 64번에 이르는 등 실력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6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개인 4위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양희영은 우리금융그룹과 오는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어 아프로 우리금융그룹의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전 세계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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