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도 문화활동 지원’에 나선다…‘꿈에그린’ 도서관 개관

기업 / 김슬기 / 2019-03-11 10:33:48
▲ ▲ 최영인 이도주공2,3단지 조합장(좌측 4번째),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우측 3번째) 등 경로당 관계자 및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화건설

 

16개 현장 실적으로 인연이 깊은 제주도에서 한화건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해당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 명, 이도주공2,3단지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 명이 자리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앞서 지난 2011년 3월 한화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방침이다.

해당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해 의미가 더 깊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제주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인연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2년 한화건설은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6개의 현장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제주도 내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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