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서른 기념’ 브랜드 리뉴얼

기업 / 김슬기 / 2019-03-13 11:18:03
▲ 사진 제공: 호반그룹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이 새롭게 디지인을 바꾸고 수도권 공략 강화에 나선다.

13일 호반그룹은 “그룹통합 CI(Corporate Identity)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를 리뉴얼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 CI는 기존의 오렌지·회색 사각형 문양을 그대로 유지하되 사각형 안에 있던 ‘호반’ 글자를 밖으로 꺼내 단순화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과정을 형상화해 앞으로 성장해 나갈 미래를 표현했다.

더불어 호반건설의 브랜드인 호반써밋과 베르디움도 리뉴얼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10년부터 주상복합 단지에만 사용하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해 일반아파트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베르디움 브랜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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