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한전 경기북부본부를 방문해 경기북부본부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임직원 청렴도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상임감사는 이어 경기북부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이순신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국가나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청렴성, 투명성, 윤리성”이라고 강조한 뒤, “이순신 장군의 청렴 리더십을 본받아 삶의 지혜를 얻고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상임감사는 남북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광역계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송변전 계통망과 변전소 운전 상황 등 전력 공급 현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하겠다”면서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도 지난 15일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요 시설 가운데 하나인 신안성변전소를 방문해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화재·붕괴·고장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갖춰 전력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변전소와 전력구 등 22개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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