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군부대 나무 심기’로 미세먼지 잡는다”

기업 / 김슬기 / 2019-03-28 09:36:20
▲ ▲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2사단 노도 과학화 전투 훈련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군부대 나무 심기’에 나서며 미세먼지 저감에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KB국민은행이 “전날 강원도 양구군 2사단 노도 과학화 전투 훈련장에서 ‘에코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해당 행사는 민·관·군이 함께 육군 사격장 및 훈령장의 녹색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식목행사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한영훈 제2보병 사단장, 신현우 KB국민은행 인제지점장, 오재항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 및 유관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자리했다.

앞서도 국민은행은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작년 말에는 코이카,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엔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펼치면서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평생금융파트너 KB’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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