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자동차, IAA에서 수소 에너지 솔루션 공개… 미래를 여는 수소 기반 이정표

산업 / 이승범 기자 / 2024-09-22 09:28:12
위즈덤 자동차,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자동차전시회(IAA)서 최신 수소 연료전지 상용차 4종 공개… 시내버스, 관광버스, 트럭 및 특수 차량 포함

위즈덤 자동차 

 

위즈덤 자동차는 9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전시회(IAA)에서 자사의 최신 수소 연료전지 상용차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에는 시내버스, 관광버스, 트럭 및 특수 차량이 포함됐다.
위즈덤의 제품은 다채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강력한 동력, 다양한 적재 용량, 그리고 긴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혁신적인 수소 에너지 교통 솔루션을 최신 기술, 모듈화 개념, 경량 디자인 및 우수한 연료전지 솔루션으로 통합해 운전자는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과 차량 동적 성능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 안전성과 편안함을 향상하며, 총운영비용(TCO)도 절감한다. 

위즈덤은 상용차 교통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고객이 스마트 교통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따이 위즈덤 글로벌 총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그린 인센티브와 규제 조치, 예를 들어 경제 사회적 녹색 보조금 및 인프라 건설 촉진 정책 등이 마련되면서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탄소 저감 기술을 기후 변화 대응, 경제 및 에너지 안전, 보편화 전략의 핵심 에너지 전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 에너지는 다양한 원천을 가지고 있으며, 교통 운송 분야에 널리 보급될 수 있다. 산업과 교통 분야에서 기술 적용이 점진적으로 수소의 안정적이고 대규모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단순히 책임 있는 비즈니스 행위가 아니라 수소 연료 상하차 산업을 통합해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를 경쟁력 있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며 “많은 국가와 시장이 제로 배출 상용차에 큰 관심과 절실한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제로 배출 중형차 시장은 이제 막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위즈덤의 세계 최초 삼축 이층 수소 연료 버스가 홍콩 공공 도로에 투입되면서 ‘수소로 여는 미래’ 제로 배출 목표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위즈덤은 아부다비의 공공 교통 시스템에 첫 12미터 수소 연료 버스를 도입했으며, 이는 걸프 국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소 연료 버스였다. 

이 차량은 지역 사회에 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상용 교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위즈덤 자동차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용차 솔루션 제공업체다.

위즈덤은 기술과 정밀 제조를 결합해 고도로 발전된 상용차를 제공하며 많은 이정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상용차 공급망을 혁신하는 위즈덤은 납기 단축과 강력한 엔지니어링 능력 외에도 첨단 단일 셸 구조와 내부 복합 재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제조한다. 

회사의 제품은 영국, 독일, 프랑스, 북유럽, 호주, 일본,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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