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6천624달러

일반경제 / 이승범 기자 / 2025-03-05 10:35:08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가 3만6천624달러로 2023년(3만6천194달러)보다 1.2% 늘었다는 내용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치를 .5일 발표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천995만5천원으로 1년 전(4천724만8천원)보다 5.7% 많았다.
지난해 명목 GDP는 원화 기준 2천549조1천억원, 달러 기준 1조8천689억달러로 전년보다 각 6.2%, 1.6% 성장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절하)의 영향으로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뚜렷하게 낮았다.
우리나라 1인당 GNI는 2014년(3만798달러) 처음 3만달러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어 2021년 3만7천898달러에 이르렀지만 지금까지 최고 수준을 갱신하지 못하고 있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GDP디플레이터는 2023년보다 4.1%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2.0%로 집계됐다. 
업종별 성장률은 ▲ 제조업 0.2% ▲ 서비스업 0.4% ▲ 건설업 -4.1% ▲ 농림어업 -3.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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