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환경·정책 / 정두수 기자 / 2022-08-03 11:20:56


해양환경공단(KOEM)이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굴 패각과 EM세라믹 원료를 혼합해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보롬의 ‘굴 패각을 활용한 바다소리 ECO화분’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오케이엠텍의 ‘조개 패각으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와 파라디소주얼리의 ‘폐유리 업싸이클 주얼리’가 각각 뽑혔다.
대상은 해수부 장관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표창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5회째인 이번 공모전에서는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성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25개 응모작을 접수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해양폐기물 새활용 인식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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