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정두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행사 관계자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이 가능하다"며 "우수 중견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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