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플라스틱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담수균류를 발견했다.
강원도 삼척의 소한천에서 분리된 담수균류로서 자연적으로 거의 분해되지 않는 폴리에틸렌에 대해 높은 분해 효율을 보이는 탈라로마이세스(Talaromyces sp.) NNIBRFG59 균주다.유전체 분석 결과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옥시데이즈, 에스터레이즈, 라케이즈, 큐티네이즈, 리페이즈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탈라로마이세스 NNIBRFG59 균주의 폴리에틸렌 분해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 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난분해성 플라스틱 성분에 대한 분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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