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6호기 '예방정비'위해 발전 중단...7월말 재개동 예정

전력·원자력 / 박인규 / 2019-05-30 11:23:23

▲제공=한빛원자력본부

 

한빛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30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제1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재가동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오는 7월말경 이뤄질 예정이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는 한빛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중단했다.

한빛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한빛원전 6호기는 원자력 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 수검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점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국내 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는 18개월에 1회 꼴로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빛 6호기는 설비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오는 7월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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