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섭(왼쪽)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 부사장과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이 1일 서울 중앙로얄빌딩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수력원자력]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일 서울 중앙로얄빌딩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등록,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취득·갱신, 미국기계학회(ASME) 등 해외인증 취득·갱신 지원 등이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품질인증 신규 취득과 갱신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기존의 지원 상한금액을 없애고 품질인증 취득에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원자력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자력산업계 중소기업들의 품질인증 비용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 부회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