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 서울 2020 온라인으로 15~16일 양일간 개최

경제 / 정두수 기자 / 2020-12-14 16:15:48
글로벌 연구자의 연구 성과 공유, 한국의 연구환경·경력경로 정보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 서울 2020을 온라인으로 15~16일 양일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함께 연구개발 활동 중인 글로벌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의 연구환경·경력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가상전시공간을 통한 연구 성과 교류, 한국 연구동향에 대한 석학과 동문의 강연, 우수 연구 성과 발표, 한국의 경력경로 탐색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국 석학·동문 강연에서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테뉴어)에서 2020년 브레인 풀 플러스(Brain Pool+) 사업을 통해 국내 입국한 이승근 서울대 교수가 '한국에서 유전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강연한다.
이외에 기초과학분야에서 협력연구(유주연 포항공대 교수), 한국의 연구 환경(이범훈 한국물리학회 회장), 한국에서 나의 연구 활동(이성수 KIST 선임연구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우수 연구 성과 교류에서는 사전 온라인 성과교류에서 투표를 통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발된 2건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연구자 총 10명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해외 연구자와 국내 연구기관 간 채용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매칭플랫폼도 연다.
이 플랫폼에는 현재 해외 연구자 채용을 희망하는 180여 개의 국내 연구실 정보와 국내 연구직에 관심 있는 190여 명의 해외 연구자 정보가 등록돼 있다.
해외 연구자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산·학·연 연구실과 국내 연구경력을 원하는 해외 연구자가 언제든지 접속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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