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등 체험 기회 제공
![]() |
▲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
[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탈원전 정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가 국내 최초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3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덕구 법동 일대에 ‘대전에너지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한 교육, 연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과 투자 설명회도 열릴 계획으로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미니 태양광발전기 등 에너지 절약 용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은정 연합 상임대표는 “에너지카페가 전국 최초로 대전에 문을 열게 됐다”며 “대덕에너지카페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절전을 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4일 개최되는 개소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