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직류 솔루션 등 자사 기술 체험 제공
 |
| ▲ LS산전 하노버 메세 부스 모습/ LS산전 제공 |
[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 LS산전이 전력산업 중심 유럽에서 DC 중심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지시각 기준 지난 1일부터 5일간 LS산전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9’에 ‘Integrated Smart Solution in AC &DC’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
LS산전은 14부스 규모 전시 공간에 스마트 직류 솔루션, 스마트 교류 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구성해 글로벌 고객들에 자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스마트 직류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작년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조성한 직류 배전 에너지자립섬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류 전용 전력 기기 ▲DC 1500V 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DC 1000V, 1500V급 Relay ▲DC 1500V 4000A급 개폐기(Swich-Disconnector) 등도 공개했다”고 말했다. 특히 DC 1500V 4000A 개폐기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로 상승세를 보이는 글로벌 대용량 직류 전력기기 시장 대응 제품으로 현지 고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작년 인수한 LS Energy Solutions(에너지 솔루션스)와 함께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용 PCS(전력변환장치) 제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대용량 전력 유연송전시스템(FACTS·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 스마트 E-하우스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직류 기반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와 직류 전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