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탄소 발자국 축소 계획 방향과 일치”
![]() |
▲ SEMrush의 강력한 데이터 분석과 광범위한 웹 정보 수집 결과, 최근 2년 간 국내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검색활동이 45% 증가하였다는 점을 밝혀냈다, /SEMrush 제공 |
[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온라인상 검색되는 원료 에너지 용어 중 태양 에너지가 가장 높은 횟수의 검색어로 꼽혔다. 특히 지난 2년간 연 45% 성장을 보인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SEMrush(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에 따르면 한국 내 11가지 원료 에너지 관련 용어의 월간 인터넷 검색 횟수 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횟수를 기록한 것은 태양 에너지 및 전기 에너지 관련 내용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와 디젤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태양 에너지 관련 용어는 검색 성장률이 지난 2년간 연 45%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소(한국 내 SEMrush의 독점 마케팅 대행사)의 권정민 대표이사는 “태양 에너지 및 전기 에너지와 관련된 검색이 에너지 관련 검색 용어 중 순위권에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며 전기 에너지도 청정 에너지원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라며 “이는 한국의 미래 탄소 발자국 축소 계획의 방향과도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늘릴 계획에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디젤과 전기, 독일은 디젤과 천연가스가 검색되는 원료 에너지 용어의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태양 에너지와 디젤이 1, 2위를 기록했다.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