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새 신재생에너지 거래량 3배 늘고 전력시장 전체 회원사 4000곳 넘어서

신재생 / 안조영 기자 / 2021-07-01 17:16:21
전력거래소 발행 ‘2020년도 전력시장 통계’


5년 새 신재생에너지 거래량은 3배 가까이 늘고 전력시장 전체 회원사는 4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행한 ‘2020년도 전력시장 통계’ 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력시장 회원사는 4,292개사, 연간 전력거래량은 516TWh, 전력거래금액은 43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폐기물에너지 제외) 부문은 2015년 대비 2020년에는 회원사가 1,139개사에서 4,159개사로 3.7배 증가 했다.
전력거래량도 7,578GWh에서 2만2,400GWh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내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개설된 이후, 시장제도의 개선과 함께 규모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전력시장 통계’에는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주요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전력시장 참여 설비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대금, 계통한계 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도 연도별로 정리됐다.
부록에는 전력시장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과 REC(신재생공급인증서)거래시장 통계자료도 담겼다.
발행 책자는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kpx.or.kr)을 통해 책자 전문을 PDF 파일로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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