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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오른쪽)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총재가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
가스공사가 UAE 국영 에너지기업과 손을 잡고 가스전 공통 탐사에 나선다.
27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는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유·가스전 개발 및 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ADNOC 총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UAE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ADNOC과 함께 가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유·가스전 개발 및 오만·예멘 LNG 사업 등의 천연가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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