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악취 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 추진

사회 / 안조영 기자 / 2020-07-16 09:46:18
고질적인 악취 민원 대응 용이 현장 대기 관리에도 효과

[에너지단열경제]안조영 기자 

악취시료채취 과정도/연합뉴스 제공


환경부가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악취 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우선 올해 3차 추경에 반영된 30억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악취 시료 자동채취장치 284대를 구매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빠르게 확산한 뒤 사라져 원인을 알기 어렵다.
자동채취장치를 사용하면 시료를 즉시 확보할 수 있어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소에 대응하기가 쉽고 현장 대기 관리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측은 폐기물이 이동하는 도로나 축산 농가 인근의 시료 채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두수 기자

 

[ⓒ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