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전시회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사회 / 이재철 기자 / 2020-02-16 13:06:41
패시브 기술관 액티브 기술관 등 26일부터 5일간

[에너지단열경제]이재철 기자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코리아빌드는 건축·건설·인테리어 관련 전시회로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1,000개 사가 참가하여 3,2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코리아빌드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로에너지건축 단계적 의무화’와 세계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춰 ‘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을 개최한다.
특별관은 제로에너지건축 분야를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해 전시관을 세분화 했다.
패시브 기술관과 액티브 기술관을 비롯해 기술체험관, 스타트업관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패시브 기술관'에서는 패시브하우스에 사용되는 단열 및 기밀 기술〮공법〮자재를 선보인다.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 사용에 대해서 수동적, 소극적(Passive)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첨단 단열 공법을 이용해 집안의 열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냉·난방만으로도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을 말한다.
고단열, 고기밀 창호와 유리, 단열문, 단열재, 단연필름, 열교차단재, 외부차양 등을 ‘패시브 기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액티브 기술관'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관리제어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효율 보일러, 자동조명제어 시스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지열 및 태양열 냉난방시스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이 있다.
기술체험관’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국민 참여 유도를, '스타트업관'은 제로에너지 관련 신생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세계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규모가 2014년 약 420조에서 2024년에는 약 1,560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8.6조원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2024년에는 20조원 가랼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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