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승엽과 함께 ‘야구캠프’ 개최

기업 / 김슬기 / 2019-04-02 14:31:50
지난 330일 충주 야구장에서 신한은행이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에서 이승엽 이사장이 비거리 레이스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에너지단열경제]김슬기 기자=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신한은행이 이승엽과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2일 신한은행은 “지난 3월 30일 충주에 있는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 초·중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BO 홍보대사 이승엽 이사장의 타격·수비 클리닉, 비거리 레이스,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뤄졌다.

이외 오정복 전 KT위즈 코치,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채형직 코치, 히어로즈 출신으로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지냈던 안태영 코치 지도로 스트레칭과 캐치볼, 타격ㆍ내야수비ㆍ외야 수비 클리닉, 학년별 홈런왕레이스 등의 레슨도 진행됐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의 야구 미래는 유소년 야구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소년 야구는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틀이다. 이런 내용에 동감해주시고 든든하게 후원해주시는 신한은행에 감사할 뿐이다”라며 “앞으로 신한은행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작년 9월에도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야구캠프를 진행했던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야구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필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이승엽 이사장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행사에 신한은행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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