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영업자 경영 애로 해소…‘소호 컨설팅’ 신규 센터 연다

기업 / 김슬기 / 2019-03-06 10:36:47
▲ ▲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KB 소호 컨설팅 일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박영진 동구지관공업사 대표,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김교란 KB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대표,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박정식 KB 소호 컨설팅 일산센터장. /사진 출처: KB국민은행

 

자영업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KB국민은행이 그 영역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KB국민은행은 “전날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2곳에 신규 개설해 총 12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김교란 KB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동구지관공업사 박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지난 2016년부터 KB국민은행은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전국(서울 5개, 전국 5대 광역시 5개)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해왔다. 작년 12월에는 서울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허브(HUB)’를 출범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모두 1,600여 건의 컨설팅을 제공해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수원과 일산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적인 컨설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경영 컨설팅’지원서비스로 자리매김 준비를 한다.

KB국민은행은 “‘KB 소호 컨설팅 센터’추가 개소를 통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서비스’가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내달부터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 및 지방에서 모두 4회에 걸쳐 무료 창업강좌를 주최해 전국적인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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